내일 체감온도 33~35도 ‘찜통더위’…제주·남해안 장맛비

신정은 2023. 7. 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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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3일은 낮 기온이 33도를 웃돌며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가 예보됐다.

주요 지역의 한 낮 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2도, 수원 34도, 춘천 34도, 원주 34도, 강릉 29도, 청주 34도, 대전 34도, 세종 33도, 전주 34도, 광주 32도, 대구 33도, 부산 28도, 울산 29도, 창원 30도, 제주 29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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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곳곳의 해수욕장이 개장을 시작한 2일 강원 강릉시 경포해변에 피서객이 몰려 있다. 연합뉴스

월요일인 3일은 낮 기온이 33도를 웃돌며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가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로 예보됐다.

전국 주요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3도, 춘천 22도, 원주 23도, 강릉 22도, 청주 25도, 대전 23도, 세종 22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부산 23도, 울산 22도, 창원 23도, 제주 25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의 한 낮 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2도, 수원 34도, 춘천 34도, 원주 34도, 강릉 29도, 청주 34도, 대전 34도, 세종 33도, 전주 34도, 광주 32도, 대구 33도, 부산 28도, 울산 29도, 창원 30도, 제주 29도로 예상된다.

3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는 33~35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강원내륙과 강원산지(태백 제외)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원영서도 3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겠다.

강원 지역의 폭염특보는 4일 비가 오면서 해제되겠으나, 5일 다시 폭염특보가 발표되는 곳이 있겠다.

▲ 전국 곳곳의 해수욕장이 개장을 시작한 2일 강원 강릉시 경포해변에 피서객이 몰려 있다. 연합뉴스

경남 서부 남해안은 새벽까지 5∼20㎜의 비가 오겠다. 전남권은 아침까지 비 소식이 있겠고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전라권 내륙은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제주도도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

2~3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100㎜(많은 곳 제주도 산지 120㎜ 이상), 전남권 10∼50㎜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도는 새벽 사이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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