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내연산서 70대 남성, 30m 낭떠러지 추락해 숨져

구경민 기자 2023. 7. 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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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내연산에서 등산을 하던 70대 남성이 낭떠지로 떨어져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다.

2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3분쯤 포항시 북구 송라면 내연산 산행에 나섰던 70대 A씨가 30m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의 일행이 119에 신고해 구조대원 17명과 장비 5대를 동원한 구조당국이 3시간여 만인 오후 3시10분쯤 A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심정시 상태였던 A씨는 헬기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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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소방서 제공./사진=뉴시스

경북 포항 내연산에서 등산을 하던 70대 남성이 낭떠지로 떨어져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다.

2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3분쯤 포항시 북구 송라면 내연산 산행에 나섰던 70대 A씨가 30m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의 일행이 119에 신고해 구조대원 17명과 장비 5대를 동원한 구조당국이 3시간여 만인 오후 3시10분쯤 A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심정시 상태였던 A씨는 헬기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끝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구경민 기자 kmk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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