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경북 폭우 피해지역에 구호물품 6186점 긴급지원

정순민 2023. 7. 2. 17: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가 지난달 29일 밤사이 쏟아진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영주와 봉화 등 경북 북부지역에 생수, 식료품 등 긴급 구호물품 6186점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대피한 이재민 분들이 최대한 불편하시지 않도록 긴급히 함양에 위치한 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구호물품을 출고했다"며 "희망브리지는 지난달 28일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전 직원이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있으며 피해 상황과 이재민들께서 더 필요하신 물품은 없으신지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지난달 30일 밤사이 쏟아진 폭우로 피해가 잇따른 경북 영주시와 봉화군 등에 생수·식료품 등 긴급 구호물품 6186점을 지원했다. 사진은 관계자들이 구호물품을 옮기고 있는 모습. 희망브리지 제공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가 지난달 29일 밤사이 쏟아진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영주와 봉화 등 경북 북부지역에 생수, 식료품 등 긴급 구호물품 6186점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물품은 △생수 500ml 2540병 △라면 312개 △이온음료 370병 △초코바 264개 △응급구호세트 40세트(740점) △LH한국토지주택공사 후원으로 제작한 구호키트 90세트(1890점) △롯데 후원으로 제작한 자원봉사자 키트 5세트(70점) 등이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대구·경북지사와 본회 재난대응팀을 급파해 현장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대용량 세탁·건조가 가능한 특수 세탁구호차량과 이재민들의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심리지원차량을 급파했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대피한 이재민 분들이 최대한 불편하시지 않도록 긴급히 함양에 위치한 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구호물품을 출고했다”며 “희망브리지는 지난달 28일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전 직원이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있으며 피해 상황과 이재민들께서 더 필요하신 물품은 없으신지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