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범 U-19 감독 “부끄럽지 않은 순위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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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9 남자농구 대표팀이 브라질과의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한국은 2일(한국시간) 헝가리 데브레첸 올라 가보 아레나에서 열린 중국과의 국제농구연맹(FIBA) 2023 U-19 헝가리 농구월드컵 9~12위 순위 결정전에서 75-94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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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이세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9 남자농구 대표팀이 브라질과의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한국은 2일(한국시간) 헝가리 데브레첸 올라 가보 아레나에서 열린 중국과의 국제농구연맹(FIBA) 2023 U-19 헝가리 농구월드컵 9~12위 순위 결정전에서 75-94로 패했다. 3일 11,12순위 결정전 브라질과의 마지막 경기만 남겨놓고 있다.
이세범 감독은 “피지컬이 좋은 팀들을 계속 만나며 체력 소모가 컸다. (승리한)마다가스카르전에 많은 힘을 써 체력적으로 힘들었다”면서 “이주영, 이채형이 이탈한 부분도 있다. 힘이 부족했다”고 아쉬워했다.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브라질전 선전이 필요하다. 하지만 브라질은 세계적인 강호다. 이 감독도 “원래 8강 이상 가야 하는 전력이다. 피지컬과 기량 모두 대단한 팀이다. 아르헨티나에 패하며 밑으로 내려왔다”면서 “대학 선수들은 대회 후 MBC배에도 출전해야 하는 만큼 많이 뛰지 못한 선수들에 기회를 줄 생각도 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선수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그는 “브라질을 이기기 쉽지 않다고 해도 부끄럽지 않은 11위, 또 12위라고 생각한다. 헝가리전을 제외하면 모두 정면으로 맞서려 했다. FIBA 홈페이지에도 우리는 조직력과 정신력이 대단한 팀이라고 나와 있다. 열심히 뛰어준 아이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한국은 브라질전에 승리한다면 11위로 2007년 이후 16년 만에 역대 최고 성적 타이 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한국은 스페인과 프랑스의 대회 결승전을 보고 귀국할 예정이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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