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보이즈의 팬 사랑은 특별했다

[OSEN=선미경 기자] '소년판타지'의 데뷔조 판타지 보이즈(FANTASY BOYS)가 오는 9일 도쿄 팬 콘서트를 앞두고 팬들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9일 일본 도쿄국제포럼에서 판타지 보이즈의 팬 콘서트가 개최되는 가운데,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멤버들의 요청으로 총 10곡의 무대를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팬들에게 한 무대라도 더 보여주고 싶다”라는 멤버들의 요청에 따라, 판타지 보이즈는 당초 제작사 측이 제안한 5곡이 아닌 총 10곡의 퍼포먼스를 팬들에게 보여주게 됐다.

이번 일본 팬 콘서트는 판타지 보이즈의 첫 해외 콘서트로, 이들의 팬 사랑을 엿볼 수 있는 무대를 비롯해 팬들과 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 역시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판타지 보이즈는 1만 명의 관객들에게 만족감을 주기 위해 연습에 매진 중이라고 밝혔던 만큼, 판타지 보이즈가 보여줄 최고의 실력과 공연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현지 팬들의 치열한 티켓팅 열기로 이미 일본 내 인기를 입증한 바 있는 판타지 보이즈는 유준원, 김규래, 홍성민, 오현태, 이한빈, 링치, 강민서, 히카리, 소울, 김우석, 히카루, 케이단 총 12명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루키’ 존재감을 남기고 있다.

판타지 보이즈는 팬 콘서트 준비를 위해 8일 일본으로 출국할 계획이다. /seon@osen.co.kr

[사진]포켓돌스튜디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