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아파트 매매거래량 감소…“세종·인천·서울·대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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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광주·전남지역 아파트 거래량이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8만8104건으로 작년 1분기(8만3184건)와 비슷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통계에서는 큰 차이를 보여,세종시는 작년 1분기 746건에서 올해 1분기 1564건으로 2배 이상 늘었다.
그렇지만 제주도는 작년 1분기 897건에서 올해 1분기 469건으로 절반 수준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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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올해 1분기 광주·전남지역 아파트 거래량이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8만8104건으로 작년 1분기(8만3184건)와 비슷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통계에서는 큰 차이를 보여,세종시는 작년 1분기 746건에서 올해 1분기 1564건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이어 인천(1.82배), 서울(1.7배), 대구(1.59배), 경기(1.42배), 대전(1.34배), 부산(1.24배) 등 대도시는 대체로 매매량 증가율이 전국 평균(1.05배)을 넘었다.
그렇지만 제주도는 작년 1분기 897건에서 올해 1분기 469건으로 절반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어 강원(-39%), 전북(-39%), 경남(-31%), 광주(-18%), 경북(-15%), 충북(-15%), 충남(-13%), 전남(-6%), 울산(-1%) 순으로 떨어졌다.
부동산R114는 “비교적 조심스럽게 투자가 이뤄지기 시작해, 대도시와 중소도시 간의 거래량 차이를 만든 것으로 보인다”며 “당분간은 대도시, 브랜드, 대단지, 역세권 등 최소한의 가치가 확실히 보장되는 소위 안전자산에 수요가 몰리는 현상이 지속되겠다”고 분석했다.
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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