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은 외모 스나이퍼" 결정사 대표 성지인, 직원→고객에 외모 지적(사장님귀는 당나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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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대표 성지인이 직원들 외모를 지적했다.
직원의 업무 보고를 듣던 성지인은 직원에게 "오늘 왜이렇게 부었냐. 점점 (북쪽) 위원장을 닮아 가는 것 같다. 살을 빼야 한다"라며 "여기 냄새 안나냐"라며 외모부터 흡연을 지적했다.
성지인은 한 직원에게 "머리 밑이 너무 훤하다. 결혼한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영양제만 챙겨먹지말고 약을 챙겨먹어야지"라고 잔소리했다.
성지인은 직원들 뿐만 아니라 고객에게도 외모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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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대표 성지인이 직원들 외모를 지적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NEW 보스로 합류한 결혼정보회사 대표 성지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지인 대표는 "결혼을 안 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비혼이 많아지면서 '잘 안되지 않나?'라고 많이 생각하신다. 비혼율이 아무리 올라도 결혼 정보회사는 잘된다고 판단했다. 절대 레드오션이 아니라 블루오션"이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까지 매칭된 커플은 무려 400쌍이다. 2020년 설립 첫해 20억 매출을 달성했고, 다음해 2배 정도 벌었다. 지금도 굉장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현재 강남에 7층짜리 사옥을 쓰고 있다. 5개의 팀으로 운영하고 있고 30명의 직원들이 있다"라고 회사를 소개했다.
성지인은 출근하자 마자 곧바로 기획관리본부로 향했다. 직원들과 인사하던 성대표는 "오늘도 너무 예쁘시다"라는 직원의 말에 "원래 예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직원의 업무 보고를 듣던 성지인은 직원에게 "오늘 왜이렇게 부었냐. 점점 (북쪽) 위원장을 닮아 가는 것 같다. 살을 빼야 한다"라며 "여기 냄새 안나냐"라며 외모부터 흡연을 지적했다. 성지인은 "다들 진짜로, 여성 고객들이 남자 선호 대상 1순위가 비흡연이다. 담배 끊으시라"라고 말했다.
다른 직원에게도 외모 지적은 이어졌다. 성지인은 한 직원에게 "머리 밑이 너무 훤하다. 결혼한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영양제만 챙겨먹지말고 약을 챙겨먹어야지"라고 잔소리했다.
성지인의 쉴 새 없는 잔소리에 MC들이 반박하자, 성지인은 "어쨌든 결혼정보 회사지 않나. 고객분들한테 다이어트하라, 머리 숱 관리하라, 금연하라, 다 조언해놓고 본인들은 실천하지 않으니까"라고 변명했다.
직원들은 "대표님의 3대 죄악은 탈모, 비만, 흡연이다. 대표님은 외모 스나이퍼다. 직원들의 외모나 청결상태를 정말 신랄하고 솔직하게 총 쏘듯이 지적한다"라고 하소연했다.
성지인은 직원들 뿐만 아니라 고객에게도 외모를 지적했다. "피부도 하얗고 청순하고 좋은데 왜 하나도 안꾸미나. 수험생 같은 안경, 전혀 안 어울리는 색상의 옷을 입었다. 소개팅갈 때도 그렇게 입고올 것 아니지 않나"라고 팩트폭격을 날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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