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서 신생아 살해 유기한 사실혼 부부 구속
안태훈 기자 2023. 7. 2. 17:33
경남 거제시에서 신생아를 살해한 뒤 내다 버린 부부가 구속됐습니다.
오늘(2일) 경찰에 따르면 사실혼 관계인 이들 부부는 지난해 9월 지역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출산했고, 집으로 돌아와 아들을 목 졸라 살해했다고 자백했습니다.
경찰 측은 "오늘 오전 11시쯤 이들 부부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있었고, 도주의 우려가 있어 구속 영장이 발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고성군 공무원이 지역 내에 출생 미신고 아동이 있다는 걸 알게 돼 경찰에 신고, 다음날인 지난달 30일 이들 부부는 긴급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2일) 경찰에 따르면 사실혼 관계인 이들 부부는 지난해 9월 지역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출산했고, 집으로 돌아와 아들을 목 졸라 살해했다고 자백했습니다.
경찰 측은 "오늘 오전 11시쯤 이들 부부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있었고, 도주의 우려가 있어 구속 영장이 발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고성군 공무원이 지역 내에 출생 미신고 아동이 있다는 걸 알게 돼 경찰에 신고, 다음날인 지난달 30일 이들 부부는 긴급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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