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트 로드리고’ 최예나, 컨디션 난조 딛고 상큼 무대 (인기가요)
가수 최예나가 신곡을 둘러싼 각종 논란과 컨디션 난조를 딛고 음악 방송 무대를 꾸몄다.
최예나는 2일 방송된 SBS ‘인가가요’에 출연했다.
이날 최예나는 신곡 ‘헤이트 로드리고(Hate Rodrigo)’ 무대로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했다. 밝은 음색과 상큼한 안무를 선보인 최예나는 ‘엔딩 포즈’까지 해내면서 음악 방송 1주 차 활동을 마쳤다.
앞서 최예나는 싱글 2집 ‘HATE XX’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헤이트 로드리고’로 활동했다. 그는 앞서 진행한 쇼케이스에서 “선망의 대상에게 느끼는 동경과 질투를 반어적인 표현을 써서 애정과 동경을 극대화하는 느낌으로 재미있게 풀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신곡 콘셉트에 대해 논란이 불거졌다. ‘헤이트’라는 표현은 현재 활동 중인 아티스트에게 강한 부정의 표현이라는 지적이다.
아울러 신곡 뮤직비디오 또한 저작권 문제로 비공개 처리되면서 또다시 질타를 받았다. 이에 소속사는 지난달 29일“일부 장면에서 상표권, 초상권, 저작권을 침해한 소지가 있음을 발견했다”며 “올리비아 로드리고에게 관련 요청을 받은 적 없다”고 공식 입장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달 30일 소속사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최예나가 컨디션 난조로 MBC ‘쇼! 음악 중심’에 사후 녹화를 취소했다”고 공지했다. 따라서 최예나는 지난 1일 방송된 ‘쇼! 음악중심’에서 사전 녹화된 인터뷰와 무대 영상을 공개했지만, 다음 주 방송에는 그의 무대를 볼 수 없을 전망이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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