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강원유통업협회장 베트남 경제사절단 동행 강원특별자치도 우수 제품 알려

▲ 이선희 강원유통업협회장(강원그린팜 대표)은 뉴랜드올네이처와 함께 최근 윤석열대통령의 베트남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해 현지 기업인들과 만나 경제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사진=강원유통업협회 제공)

강원유통업협회(회장 이선희)는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동행 경제인과의 만찬 간담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도내 우수 제품을 알리고 ‘하노이 강원상품관’의 역할·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선희 강원유통업협회장(강원그린팜 대표)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방문을 위해 꾸려진 경제사절단에 중소기업부문 대표단으로 동행해 도내 우수 제품을 알리고 수출 계약 등 판로 확대에 나섰다. 이번 베트남 경제사절단은 총 205개 기업이 참여해 윤 정부 들어 최대 규모로 꾸려졌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강원그린팜, 뉴랜드올네이처 등이 중소기업부문 대표단으로 참여, 수출 계약 등 성과를 거뒀으며 이선희 회장은 사절단으로 함께 방문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과 만나 강원특별자치도를 적극 홍보하고 지원 등을 요청했다.

▲ 이선희 강원유통업협회장(강원그린팜 대표)은 사절단으로 함께 방문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만나 강원특별자치도와 도내 우수제품을 적극 홍보했다.(사진=강원유통업협회 제공)

강원유통업협회는 한-베 기업인들과 경제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비즈니스 포럼, 무역상담 일정 등을 소화하며 국내외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특히 이번 윤 대통령 경제사절단의 석동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은 하노이에 위치한 강원상품관을 방문해 강원특별자치도의 우수 제품을 확인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에 걸맞는 기업지원에 대해 언급했다. 또 도내 제품 구매도 이뤄졌다.

▲ 석동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은 하노이에 위치한 하노이 강원상품관을 방문해 강원특별자치도의 우수 제품을 확인했다.(사진=강원유통업협회 제공)

하노이 강원상품관을 통해 도내 기업들이 수출 판로 확대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강원유통업협회와 강원도경제진흥원 간의 하노이 강원상품관 관리·운영에 대한 계약(2022년 7월 1일∼2023년 6월 30일)이 지난 30일 종료돼 도내 기업들은 기업 수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계약에 관심이 크다. 2022년 12월 말 기준 하노이 강원상품관에는 도내 47개 업체·160개 품목(식품류, 공산품 등)이 입점해 있다. 이선희 회장은 “도내 기업들은 하노이 강원상품관을 통해 베트남 등 해외 수출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또 하노이 강원상품관을 통해 새로 출범한 강원특별자치도를 크게 알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상품관의 지속적·효율적 운영과 도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