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9개 대학과 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서 '창업캠프' 성료

(경기=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지역 LINC 3.0을 수행하는 9개 대학,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연구원이 공동으로 산학연협력 공유·협업 플랫폼 ICC(기업협업센터) 연계 창업캠프를 개최했다.

경기지역 LINC 3.0을 수행하는 9개 대학,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연구원이 공동으로 산학연협력 공유·협업 플랫폼 ICC(기업협업센터) 연계 창업캠프를 개최했다.

2일 전문대학 수도권 링크 3.0협의회(회장 김환철)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제주도에서 열린 창업캠프에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경민대학교, 경복대학교, 동서울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안산대학교, 연성대학교, 오산대학교, 유한대학교 등 9개 대학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창업캠프에서는 창업특강, 창업포럼, ICC 연계 창업경진대회가 열렸다. 9개 대학 학생 81명, 28개팀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각 대학의 특화분야와 연계한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를 통해 대학생들의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발표돼 주목 받았다.

경기창조혁신텐터 이영탁 본부장은 '경기도 청년 창업 사례 및 정책지원 안내'를 주제로 창업특강, 한국전문대학산학단장협의회 이상석 회장과 제주관광대학의 김준오 교수 등이 창업포럼을 진행했다.

창업경진대회 결과 금상(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 2팀, 은상(각 사업단 총장 상) 9팀, 동상(제주연구원장상) 2팀을 선발했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무비온리(MOVIE ONLY), 연성대학교 헬스레블루션팀이 금상을 수상했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지구지팀이들, 경민대학교 케이엠플랫폼(KM-Platform)팀, 경복대학교 어시스티브 웍스(Assistive Works)팀, 동서울대학교 부둥쓰담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딘티지(Dintage)팀, 안산대학교 뱀한테물린토끼팀, 연성대학교 티케(Tyche)팀, 오산대학교 깔끔이팀, 유한대학교 픽셀 크리에이쳐팀 등 9개 팀이 은상을 받았다. 오산대학교 오레가노팀, 경민대학교 음(UMM) 베이커리팀 등 2개팀이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창업캠프를 주관한 김환철 단장은 "지역의 혁신 주체인 산·학·연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협력프로그램을 발굴했으며 이를 활용한 인재양성과 공유·협업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