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 취향으로 채운 ‘청아박스’ 공개...명동 쇼핑까지 직접 “꾸준히 사용하고 좋아하는 것”(MOCA 이청아)

출처 | 이청아 유튜브 채널 ‘MOCA 이청아’

[스포츠서울 김소인기자] 배우 이청아의 취향이 가득 담긴 ‘청아박스’에는 어떤 아이템들로 가득 찼을까.

지난 1일 이청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MOCA 이청아’에 ‘이청아 애정템으로 모은 랜덤 박스 선물로 드려요’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10만 구독자 달성으로 받은 ‘실버 버튼’을 개봉하는 모습으로 시작했다. 이청아는 “유튜브를 시작하면서 이렇게 밀접하게 여러분들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니, 설레면서 불안한 게 컸다. 힘 나는 댓글은 캡처해서 모아놓기 시작했다”라며 팬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에 뿌듯하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이청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10만 구독자 기념으로 진행하려고 했던 ‘청아박스’를 촬영일 기준 구독자 수 15만을 넘은 지금 급하게 하게 되었음을 전했다.

그는 자신의 취향을 팬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제가)일상에서 꾸준히 사용하고, 좋아하는 것들을 넣어서 보내드리려고 한다”라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청아의 일상을 함께하는 소소한 찐템을 직접 선정하고 구매해 하나씩 소개했다. 소개하는 내내 그의 얼굴에는 설렘과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다.

가장 먼저 그가 소개한 아이템은 독서광 이청아답게 ‘책’을 선택했다. 읽기만 하는 책이 아닌 필사가 가능한 책을 선택하며, 자신의 친필 메시지까지 적어서 보내주겠다고 말했다.

출처 | 이청아 유튜브 채널 ‘MOCA 이청아’

평소 이청아의 핸드폰에 붙여진 단골 카페의 그립톡. 그는 두 가지 색상을 공개하며 사심 가득 찬 말투로 “너무 예쁘다. 나도 없는데 하나 주지”하며 욕심냈지만, 구독자에게 양보했다.

패션니스타답게 그의 취향에 패션 아이템도 포함되었다. 직접 스포츠 브랜드 매장을 찾아 구매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이번 이벤트에 진심임을 드러냈다.

다음은, 그가 선택한 ‘향’이다. 이청아는 “자연스러운 숲속 냄새 같으면서 묵직한 향이 있다. 너무 덥거나 뜨겁지 않다”라며 향초를 공개했다.

빈 통까지 공개하며 20통 넘게 직접 사용한 립밤까지 일명 ‘이청아 내돈내산’ 아이템들이 줄줄이 소개되었다.

그는 온라인에서 직접 주문한 핸드크림, 평소 좋아하는 샌드류 과자, 자기 전 먹는다는 유산균, 촬영장에서 2병씩 마신다는 디카페인 자양강장음료, 평소 사용하는 펜까지 야무지게 모든 아이템을 공개했다.

이청아의 팬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탐낼 ‘이청아 취향 100%’인 ‘청아박스’는 15명의 행운의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