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y Everything] 내일의 유니콘이 되세요

김동은 기자(bridge@mk.co.kr) 2023. 7. 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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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트라이 에브리싱
스타트업·투자자 교류의장
교원·EQT 주최 경진대회도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 2023'이 오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서울시와 매경미디어그룹이 함께 주최하는 트라이 에브리싱은 스타트업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축제다. 유망 스타트업은 물론 대·중견기업과 투자자 및 액셀러레이터가 모두 참가해 관계를 맺고 정보를 교환한다.

트라이 에브리싱 행사 가운데 특히 인기 있는 이벤트는 경연대회다. 교원그룹은 작년에 이어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인 '스타트업 프라이즈 시즌5' 본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총 17억원 이상의 투자금·시상금과 기술 검증(PoC) 및 상용화 추진, 공동 사업화 논의 및 사무 공간 입주 혜택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시즌에는 기존 참가 기업인 교원과 매경미디어그룹에 하나은행, 대상, 홈앤쇼핑이 새롭게 참여해 더욱더 다양한 혜택과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엠와이소셜컴퍼니, 베이스인베스트먼트,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하이투자파트너스가 공동 투자에 참여하고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원 기관으로 함께한다.

세계 3대 사모펀드 중 하나인 EQT도 올해 처음으로 임팩트 스타트업 경진대회 'EQT Impact Pitch Competition 2023'을 트라이 에브리싱에서 개최한다.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낼 유망한 임팩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우승자에게는 10만유로 상당의 투자금과 함께 초기 성장 및 글로벌 확장을 위한 EQT의 실무 지원이 제공된다.

'전 국민 창업 오디션'과 '코리아 챌린지'는 전년에 비해 상금 규모를 더 키웠다. 전 국민 창업 오디션은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창업한 지 3년 미만이라면 창업한 상태여도 응모가 가능하다. 결선에 진출한 5개 팀에는 총 22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전문가들로부터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김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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