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돔 찾아온 9512명의 관중…KBO리그 400만 관중 돌파 역대 4번째 페이스
2023. 7. 2. 17:17
[마이데일리 = 고척 김건호 기자]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가 400만 관중을 돌파했다.
KBO는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맞대결이 열리기 전 "1일까지 399만 1260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400만 관중 돌파까지 8740명의 관중이 남았다"고 밝혔다.
2일 키움과 SSG의 열린 고척에는 총 9512명의 관중이 들어왔다. 이로써 전반기에 400만 관중 돌파에 성공했다.
올 시즌 400만 관중은 하루 5경기 기준 364경기 만에 달성했다. 2018년(328경기), 2016년(334경기), 2017년(341경기)에 이어 역대 네 번째로 빠른 페이스다. 2019시즌(364경기)과는 같은 페이스다.
올 시즌 300만 관중에서 400만 관중까지 달성하는 동안 치른 경기 수는 하루 5경기 기준 93경기다. 역대 네 번째로 빠른 페이스다. 2018시즌(73경기), 2016시즌(89경기), 2017시즌(92경기) 순이다. 2019시즌에는 94경기 만에 300만 관중에서 400만 관중을 넘어섰다.
2020시즌부터 코로나19의 영향 때문에 관중 수에도 큰 영향을 끼쳤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가 종료되고 일상 회복이 진행되며 KBO리그 관중 페이스도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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