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균열 상태로 롤러코스터 운행 '아찔'…미 공원 측, 현재 운영 중단
안태훈 기자 2023. 7. 2. 17:11
롤러코스터 차량이 빠른 속도로 운행 중인 가운데, 지지대에 큰 균열이 보입니다.
차량이 지날 때마다 지지대는 휘청거립니다.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입니다.
균열은 롤러코스터 선로 중 급커브 부분을 지탱하는 강철 지지 기둥 최상단에서 발견됐습니다.
차량이 지날 때마다 지지대는 휘청거립니다.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입니다.
균열은 롤러코스터 선로 중 급커브 부분을 지탱하는 강철 지지 기둥 최상단에서 발견됐습니다.
현지시간 1일 CNN 보도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있는 테마파크 '캐로윈즈' 측은 공원 내 롤러코스터 지지대 기둥에 금이 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지난달 30일부터 해당 놀이기구의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공원 측은 균열 부위의 점검과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 롤러코스터를 폐쇄한다고 밝혔지만, 수리 기간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분노의 325(Fury 325)'라는 이름의 이 롤러코스터는 325피트, 약 99m 높이까지 올라갔다가 떨어집니다. 최고 속도는 시속 95마일(153km)에 이릅니다.
롤러코스터를 제외한 다른 놀이시설은 현재 정상 운영 중이라고 CNN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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