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쿠아리움, 전시 체험존 ‘바닷속 해마왕국’ 내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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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은 내달 5일에 신규 전시체험 공간인 '신비한 바닷속 해마 왕국'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한다.
이에 씨라이프 부산은 위장과 사냥 능력이 뛰어난 해마의 특징을 살려서 숨은 해마를 찾아보는 공간과 해마의 사랑, 번식, 특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전시공간 등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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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은 내달 5일에 신규 전시체험 공간인 ‘신비한 바닷속 해마 왕국’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한다.
신규 해마 전시공간의 전체 콘셉트는 해마의 대표적인 서식지 중 하나인 맹그로브 연안과 가장 유사하게 설계됐다. 씨라이프 부산은 주변 환경에 맞춰 뛰어난 위장술을 선보이는 해마들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 맹그로브 나뭇잎과 뿌리, 산호, 잘피 등으로 서식 환경을 다양하고 세부적으로 구성했다.
이곳에서는 새로운 가족이 돼 적응을 마친 총 4종의 해마와 사촌격인 잘피 실고기들이 살아갈 예정이다. 씨라이프 부산은 최대 35㎝까지 자라 전세계에서 가장 큰 해마로 알려진 빅벨리 해마(Big-Belly seahorse)와 특이한 줄무늬가 특징인 라인드 해마(Lined Seahorse), 브라질 한 대학에서 해마의 울음소리를 공개하며, 이곳에서는 이슈가 된 긴주둥이 해마(Longsnout seahorse)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해마는 특이하고 귀여운 외모로 인기가 있는 해양 생물 중 하나로 다른 아쿠아리움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지만, 해마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전시공간은 많지 않다. 이에 씨라이프 부산은 위장과 사냥 능력이 뛰어난 해마의 특징을 살려서 숨은 해마를 찾아보는 공간과 해마의 사랑, 번식, 특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전시공간 등으로 구성했다.
대부분 해마는 멸종위기 취약종이다. 씨라이프 부산은 해마의 위기 상황과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서식지 파괴로 고통받고 있는 인공 서식지 제작 과정, 개체 보존 과정 등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보호 활동들도 영상과 홍보물 등으로 소개한다.
장명근 씨라이프 부산 마케팅 팀장은 “새롭게 공개된 해마존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해마들의 비밀과 새로운 사실들을 알아보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해운대 해수욕장이 정식 개장하는 7월 1일부터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가오픈을 통해 일부 공개하며 공식 런칭일에는 많은 분들이 참여 가능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전했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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