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복귀 실패' 바르사, 꿩 대신 닭으로 네이마르 리턴 준비... 관건은 연봉

이인환 2023. 7. 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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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 대신 닭".

베인 스포츠는 "바르사는 재정난으로 인해서 돈이 없다. 막대한 네이마르의 연봉 대다수를 PSG가 지불하는 경우에만 '임대'로 팀에 데려올 것이다"라면서 "네이마르가 아니라 바르사는 현 시점에서 돈이 없어서 이럴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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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ing their International Champions Cup 2017 match at Hard Rock Stadium on July 29, 2017 in Miami Gardens, Florida.


during their International Champions Cup 2017 match at Hard Rock Stadium on July 29, 2017 in Miami Gardens, Florida.


[OSEN=이인환 기자] "꿩 대신 닭".

카타르 '베인 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FC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의 충격적인 복귀를 위해 파리 생제르맹(PSG)과 협상 중이다. 거의 모든 문제는 해결됐으나 아직 한 가지 이슈가 남았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의 입단이 유력한 PSG는 대격변을 앞두고 있다. 초호화 공격진 MNM의 해체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먼저 리오넬 메시가 팀을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인터 마이애미로 떠났다. 여기에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도 뒤숭숭하다.

먼저 음바페의 경우는 연장 옵션 발동을 거부한 상태다. PSG는 그의 즉각 매각을 천명했으나 선수 본인이 자유 계약(FA)으로 이적을 택한 상태다.

일단 PSG는 음바페의 잔류를 천명한 상태. 이를 위해서 팀을 완전히 음바페를 위한 구조로 바꾸겠다는 계획을 보이고 있다.

이 과정의 일환으로 PSG는 네이마르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네이마르와 음바페는 시즌 내내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먼저 베인 스포츠는 "네이마르는 2억 2200만 유로(약 3165억 원)로 PSG에 입단해서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쳤다. 리그 우승은 차지했으나 염원의 우승 트로피에 기여하지 못했다. 네이마르 본인도 발롱도르 수상에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절친 메시도 떠나면서 네이마르의 입지 역시 흔들리는 상황. 베인 스포츠는 "네이마르는 메시가 떠나는 날 바르사에 역제안을 넣었다는 보도가 있었다"라면서 "일단 협상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연봉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베인 스포츠는 "바르사는 재정난으로 인해서 돈이 없다. 막대한 네이마르의 연봉 대다수를 PSG가 지불하는 경우에만 '임대'로 팀에 데려올 것이다"라면서 "네이마르가 아니라 바르사는 현 시점에서 돈이 없어서 이럴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during their International Champions Cup 2017 match at Hard Rock Stadium on July 29, 2017 in Miami Gardens, Florida.


이 매체는 네이마르의 바르사 복귀행에 대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막대한 네이마르의 연봉 중에서 얼마나 부담하려고 하는 것이다"고 예상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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