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 많고 발전 안 해” 정지선 셰프, MZ 싸잡는 저격에 일동 경악(당나귀 귀)

서유나 2023. 7. 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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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셰프가 MZ를 싸잡는 저격 발언으로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날 정지선은 모교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강연 중 "요즘 매장을 운영하다 보니 저와 띠동갑이 넘는 직원들이 있다보니 MZ를 이해하려 노력하는 사람 중 하나"라고 자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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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정지선 셰프가 MZ를 싸잡는 저격 발언으로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7월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14회에서는 정지선이 모교로 강연을 갔다.

이날 정지선은 모교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강연 중 "요즘 매장을 운영하다 보니 저와 띠동갑이 넘는 직원들이 있다보니 MZ를 이해하려 노력하는 사람 중 하나"라고 자부했다.

정지선은 자기 때는 선배들이 하자고 하면 다 따라서 하고 복종했지만 "요즘은 자기 의견을 입 밖으로 내는 경우가 많다"며 돌연 "요즘 친구들 실수도 많고 자기 발전도 안 하고 하는 둥 마는 둥 시간만 때우고 돈 받고 가야겠다는 친구들 많다"고 MZ들을 저격했다.

이 말을 들은 MC들은 경악했다. 스페셜 MC 황광희는 "싸잡아서 얘기하는 거 되게 섭섭해 한다. MZ들이"라며 난색했고, 전현무는 "진짜 저렇게 했냐"며 걱정했다.

그 사이에도 VCR 속 정지선은 "내가 말하는데 감히 말대꾸하고 이런 거 있잖나. 이런 게 생긴다. 이게 저에게 굉장히 숙제"라며 MZ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정지선은 "하고 싶은 말은 정말 이 직업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좋아하는 일을 편하게 할 수 없다. 좋아도 싫은 게 생기고 어려운 게 생길 거다. 최고가 되기 위해 미친 듯이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정지선은 방송에서 보여지는 센 이미지에 대한 스스로의 생각을 질문받았다. 정지선은 "강해서 나쁠 건 없다. 착한 사람보다 강한 사람이 내 일을 성공해내면 좋다고 생각해 강한 이미지가 좋다"고 답했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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