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스페셜] 7월 2일 정운갑 앵커의 클로징
2023. 7. 2. 17:06
[시사스페셜] 정운갑 앵커의 클로징 (2023년 7월 2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의 안정성을 두고 과학자들마저 ‘이전투구’ 양상입니다. 오염수 방류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는 주장과, 겪어 보지 못한 위험 가능성을 배재할 수 없다는 정반대 주장이 충돌하고 있습니다.
냉정하고 균형 있는 시각으로 대응해야 할 전문가들이 정치적 성향이나 개인적 관점 등에 따라 정반대 주장을 펴면서 사회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정치권의 책임도 큽니다. 과학의 문제는 과학의 논리로 풀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정치인들이 나서서 과학의 권위까지 위협합니다. 이성과 과학의 공론의 장이 아닌 적대와 혐오로 가득 찬 말들이 난무하는 정치화된 현실에서, 과연 어느 과학자가 말을 하고 싶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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