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보다 뜨거운 야구 열기, 400만 관중 돌파…지난해보다 한달 이상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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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가 4년 만에 전반기 내 400만 관중을 달성했다.
400만 관중 돌파 시점은 한국야구위원회(KBO) 공식 집계에 따라 하루 5경기 기준으로 364경기다.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이전인 2019년에도 364경기에서 400만 관중을 달성한 바 있다.
총 관중 607만6074명을 기록한 지난해에는 8월6일 487경기에서 400만 관중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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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야구가 4년 만에 전반기 내 400만 관중을 달성했다.
2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는 9512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전날(1일)까지 359경기에서 399만1260명이 집계돼 400만 관중까지 8740명을 남겨두고 있었던 KBO리그는 이 경기를 통해 누적 관중 400만772명을 기록했다.
400만 관중 돌파 시점은 한국야구위원회(KBO) 공식 집계에 따라 하루 5경기 기준으로 364경기다. 이날 잠실 KIA 타이거즈-LG 트윈스전, 수원 NC 다이노스-KT 위즈전, 대구 한화 이글스-삼성 라이온즈전, 울산 두산 베어스-롯데 자이언츠전은 오후 5시에 시작한다.
10개 구단 체제를 기준으로 2018년(328경기), 2016년(334경기), 2017년(341경기)에 이어 4번째로 빠른 속도로 400만 관중에 도달했다.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이전인 2019년에도 364경기에서 400만 관중을 달성한 바 있다.
코로나19가 창궐한 뒤 400만 관중은 2022년에 이어 2번째이나 열기는 1년 전보다 더 뜨겁다. 총 관중 607만6074명을 기록한 지난해에는 8월6일 487경기에서 400만 관중을 유치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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