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정박한 러시아 냉동화물선서 화재…2시간여만에 진화

손형주 2023. 7. 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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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정박한 러시아 선적 냉동화물선에서 불이 나 두시간여만에 진화됐다.

2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4분께 부산 서구 암남동에 정박한 러시아 선적 냉동화물선 A호(7천765t)에서 불이 났다.

A호 승선원이 기관실 엔진 부근에서 불꽃이 발생한 것을 보고 119로 신고했다.

소방당국과 해경은 장비 37대 등을 동원해 2시간여만에 불을 모두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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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난 러시아 냉동화물선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에 정박한 러시아 선적 냉동화물선에서 불이 나 두시간여만에 진화됐다.

2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4분께 부산 서구 암남동에 정박한 러시아 선적 냉동화물선 A호(7천765t)에서 불이 났다.

A호 승선원이 기관실 엔진 부근에서 불꽃이 발생한 것을 보고 119로 신고했다.

승선원 44명은 모두 대피하면서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소방당국과 해경은 장비 37대 등을 동원해 2시간여만에 불을 모두 껐다.

소방당국과 해경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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