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약속한 한인 과학자대회 열린다

고재원 기자(ko.jaewon@mk.co.kr) 2023. 7. 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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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석학 1000명 서울집결

한국 여성 최초로 미국 스탠퍼드대 의대와 전자공학과 종신 교수로 임용된 이진형 교수 등 세계 각국의 한인 과학기술인 1000명이 서울에 집결한다. 2017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배리 배리시 미국 캘리포니아공대 교수 등 석학들도 함께 모여 교류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세계 각국 한인 과학기술인을 국내로 초청해 국내 과학기술인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강연과 학술분과 운영, 한인 석학과의 대화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지난해 9월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방문 때 재미 한인 과학기술인과의 간담회에서 한인 과학자들이 국내 과학자들과 서로 연대하고 교류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고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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