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연금자산 업계 첫 30조 돌파

박창영 기자(hanyeahwest@mk.co.kr) 2023. 7. 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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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미래에셋증권이 업계 최초로 연금 자산 적립금 3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초 24조원을 넘어선 뒤 1년 반 만에 6조원 이상 증가했다. 퇴직연금은 21조6000억원, 개인연금은 8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자사 연금 자산은 3조3000억원 늘었다. 특히 확정기여형(DC)·개인형 퇴직연금(IRP)에서 증가세가 돋보였다. DC, IRP 등에서 총 3조5000억원이 불어나는 등 개인이 직접 운용하는 연금에서 가파른 상승세가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은 연금 가입자의 자산배분과 운용을 돕는 연금포트폴리오 서비스(퇴직연금 MP 구독·로보어드바이저·개인연금랩)를 제공한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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