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동문 디 이스트, 중도금 무이자 혜택 등 제공

학원 수강료 50% 지원도

[서울경제]

동문건설이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 1298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원주 동문 디 이스트’가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혜택 등을 제공하며 실수요자 모집에 나선다.

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분양에 돌입한 원주 동문 디 이스트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및 계약금 5% 이자 지원, 중도금 전액에 대해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 금리를 동결하기는 했지만 올해 들어 치솟은 대출 금리로 수요자들의 부담이 여전한 만큼 금융 비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중도금 무이자에 계약금 정액제는 물론 5% 이자지원까지 세심하게 배려한 점이 수요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상품성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중대형 위주로 평면을 구성한 것은 물론 교육특화 아파트로 조성해 자녀를 둔 학부모들 사이에서 벌써부터 남다른 관심 단지로 떠오르고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에서는 다양한 교육·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단지 내에 째깍악어 키즈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들은 2년간 이곳에서 무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대치누리교육이 입점해 서울 강남권의 우수한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는 1가구당 자녀 1명을 기준으로 입주 후 2년간 50%의 수강료를 지원한다. 이밖에 가족의 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운동 서비스 ‘후케어스’도 운영한다.

이 단지는 원주 도심권과 원주 혁신도시와 가까워 두 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지난 2021년 개통한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원주역을 통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약 1시간대로 진입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에 위치한다.

김연하 기자 yeo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