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 통장 유통하고 1조 원대 범죄수익 세탁한 일당 18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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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 통장을 만들어 1조 원 규모의 범죄 수익금을 세탁한 대가로 수익금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오늘(2일) 범죄 조직에 대포 통장을 유통하고, 범죄 수익금을 세탁한 조직원 18명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2월부터 최근까지 62개의 유령법인을 설립하고, 대포 통장 117개를 개설해 범죄 조직의 수익금 1조 원을 세탁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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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 통장을 만들어 1조 원 규모의 범죄 수익금을 세탁한 대가로 수익금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오늘(2일) 범죄 조직에 대포 통장을 유통하고, 범죄 수익금을 세탁한 조직원 18명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검거한 18명 가운데 총책 A 씨 등 14명을 구속하고 4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2월부터 최근까지 62개의 유령법인을 설립하고, 대포 통장 117개를 개설해 범죄 조직의 수익금 1조 원을 세탁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 등은 통장 대여료와 자금세탁 수수료로 20억 원 상당을 건네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주거지에서 현금 2억여 원을 압수하고, 여죄 등을 추가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오선열 (ohsy5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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