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러시아 반란 계기로 인민해방군 정치교육 강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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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이 러시아 바그너그룹의 반란사태 이후 인민해방군에 대한 정치교육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그는 "러시아군과 중국군은 체계와 제도가 다르며 바그너그룹 반란사태로 중국군의 우월성이 드러났다"면서 "인민해방군이 앞으로 당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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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이 러시아 바그너그룹의 반란사태 이후 인민해방군에 대한 정치교육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전문가들을 인용해 군에 대한 장악력을 자신하고 있는 중국 공산당이 러시아 반란사태를 계기로 군 장악력 유지가 올바른 길이라고 더욱 확신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인민해방군 교관 출신 쑹중핑은 군이 공산당의 지휘력을 강조하면서 군내 정치교육을 더욱 강하게 밀어붙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러시아군과 중국군은 체계와 제도가 다르며 바그너그룹 반란사태로 중국군의 우월성이 드러났다"면서 "인민해방군이 앞으로 당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인민해방군은 공산당의 무장세력으로 출발했으며, 중국의 국방법은 당 지도부와 사회주의 체제를 공고히 하는 것이 군의 최우선 임무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12년 집권한 이후 군에 대한 당의 지도력을 홍보하는 선전이 더욱 강화됐다고 이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바그너그룹 사태와 관련해 거의 논평을 하지 않으면서 "러시아의 내정"이라고 선을 긋고 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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