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나는 왕년의 맨유 주급 1, 2위' 호날두 소속 알 나스르, 데헤아에 쇼킹 제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왕년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급 1, 2위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다시 뭉칠 가능성이 생겼다.
지난 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깜짝 영입했던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가 맨유에서 FA로 풀린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일(한국시각) '알 나스르가 맨유로부터 데 헤아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데 헤아와 호날두가 다시 만나게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물론 데 헤아는 맨유와의 재계약을 다시 추진하려고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왕년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급 1, 2위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다시 뭉칠 가능성이 생겼다. 지난 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깜짝 영입했던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가 맨유에서 FA로 풀린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와 데 헤아가 다시 팀메이트가 될 수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일(한국시각) '알 나스르가 맨유로부터 데 헤아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데 헤아와 호날두가 다시 만나게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데 헤아는 오랫동안 맨유를 상징하는 수문장이었다. 2011년부터 무려 12년 간 맨유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해왔다.
그러나 데 헤아와 맨유의 동행은 영원하지 못했다. 2022~2023시즌을 마지막으로 결국 데 헤아와 맨유의 계약이 끝났다. 맨유를 이끌고 있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기량 쇠퇴화 기미가 뚜렷한 데 헤아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시즌 중에는 그에게 신뢰를 보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말 뿐이었다. 시즌이 종료되자 재계약 추진을 중단하고, 방출 명단에 넣었다.
당초 데 헤아는 맨유와 재계약을 추진했다. 하지만 맨유 구단이 주급을 크게 삭감한 내용을 제시하자 재계약을 포기하게 됐다. 그러자 알 나스르가 나섰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를 데려가 큰 화제를 끌었다. 이번에 데 헤아까지 데려가려 한다. 알 나스르는 주급으로 25만파운드(약 4억1900만원)를 줄 수도 있다. 무엇보다 데 헤아가 FA로 풀리면서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데 헤아 역시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 대해 큰 거부감이 없다. 무엇보다 전 동료인 호날두와 다시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물론 데 헤아는 맨유와의 재계약을 다시 추진하려고 한다. 지난 10여년 간의 노력과 헌신, 좋은 추억을 바로 접어버릴 수는 없다. 그러나 맨유는 야망이 있다. 다음 시즌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서 데 헤아와의 결별을 택하는 게 낫다는 입장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상근이 아들 상돈이, 지상렬 품에서 세상 떠나…"생사 오가는 와중에도 꼬리 올리며 반가와해"
- 김종민, 현영과 공개 열애 간접 언급…나영석PD "마음 활짝 열었다" ('십오야')
- 이세창, 단기기억상실증 고백 "내 이름도 기억 안나, 주변에 말도 못했다"
- 권상우♥손태영 미국 집, '대부호 수준'…정원에 알비노사슴까지 "풀 맛집에 안전보장"
- "불편하신 분들"…정주리, '벽간소음' 민원에 부적절한 화법으로 논란 키웠다 [SC이슈]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