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지수, ‘꽃’으로 7월 첫 1위..샤이니·유키스→최예나 컴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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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1위 트로피는 지수에게 돌아갔다.
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7월 첫째 주 1위 후보로 지수의 '꽃', 에스파의 'Spicy', 르세라핌의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가 후보에 오른 가운데 지수의 '꽃'이 1위를 차지했다.
에잇턴부터 위아이, 한승우, 유키스, 김성규, 최예나, 샤이니 등은 컴백 무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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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인기가요’ 1위 트로피는 지수에게 돌아갔다.
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7월 첫째 주 1위 후보로 지수의 ‘꽃’, 에스파의 ’Spicy’, 르세라핌의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가 후보에 오른 가운데 지수의 ‘꽃’이 1위를 차지했다.
1위를 한 지수가 출연하지 않은 관계로, MC들은 “이 트로피는 꼭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이날 인기가요는 루네이트의 무대를 시작으로 이어졌다. 청량하면서도 시원한 무대에서는 신인의 열정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7월의 컴백 대전을 예상할 수 있을 만큼 컴백과 데뷔를 알린 아티스트들이 많았다.
트레저의 유닛 트레저 T5는 유닛 데뷔 을 앞두고 MC들과 인터뷰에서 신곡 ‘무브’에 대해 “이전의 트레저 모습과는 사뭇 다른 좀 더 성숙하고 섹시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곡입니다”라고 소개했다.
미리 공개한 안무 연습 영상은 현재 2천7백만뷰가 넘었다고. 이와 관련해 트레저 T5는 “트레저때와 달리 힘을 빼고 손가락을 돌리며 상대방을 유혹하는 안무가 있다”고 포인트 안무를 소개했다. 트레저를 비롯해 tripleS 유닛 ‘+(KR)ystal Eyes’, NEW 보이 밴드 ‘Hi-Fi Un!corn’가 뒤를 이었다.
에잇턴부터 위아이, 한승우, 유키스, 김성규, 최예나, 샤이니 등은 컴백 무대를 공개했다. 무대에 앞서 샤이니는 컴백 인터뷰에서 소감을 전했다.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샤이니 태민은 데뷔 무대를 떠올리며 “2008년에 대뷔했었는데 안무도 틀리고, ‘누나는 너무 예뻐’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도 긴장을 많이 해서 초심을 잃지 않은 제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민호는 2년 2개월만 컴백과 함께 신곡에 대해 “정규8집 타이틀곡 ‘하드’는 샤이니의 힙합을 느낄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무대 관전포인트에 대해 키는 “‘멤버별 후렴’에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MC들이 ‘이것만은 이 멤버가 챔피언이다’는 게 뭐가 있냐고 묻자 민호는 “태민이가 까먹는 건 챔피언이다”라고 했고, 키는 “민호가 킹받게하는 건 챔피언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태민 이태민 이태민’을 외치면 소원을 이뤄진다는 ‘삼태민’을 설명하며 멤버들은 각자 자신의 소원을 언급했다. 먼저 민호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이태민 이태민 이태민”이라고 밝혔다.
태민은 “지구에 사는 모든 인류가 인류애를 갖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이태민 이태민 이태민”이라고 했다. 키는 “이번 활동도 저번과 같이 조금도 싸우지 않고 화목하게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 이태민 이태민 이태민”이라고 외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김성규, 김재환, THE NEW SIX, Lapillus(라필루스), LUN8(루네이트), SHINee (샤이니), &TEAM, ATEEZ(에이티즈), 8TURN(에잇턴), YENA(최예나), 위아이(WEi), 유키스(UKISS), +(KR)ystal Eyes, TREASURE (T5), Hi-Fi Un!corn, 한승우가 출연했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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