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 일어났다” 김준희, 18살 노견 물림 사고 후 목덜미 상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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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가 물림 사고를 당했던 반려견의 근황을 공개했다.
김준희는 7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려견들과 함께 산책을 즐기는 영상을 올리고, 사고를 당한 반려견이 건강을 회복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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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김준희가 물림 사고를 당했던 반려견의 근황을 공개했다.
김준희는 7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려견들과 함께 산책을 즐기는 영상을 올리고, 사고를 당한 반려견이 건강을 회복했음을 알렸다.
또한, 영상과 함께 "기적이 일어난 게 분명하다"고 말한 김준희는 "18살에 목덜미와 전신을 물려 피멍이 온 몸에 들었던 데다가 교상 부위가 너무 큰데 나이가 많아 전신마취 수술을 할수 없는 탓에 스스로 붙기만을 기다렸다"면서 "상처가 너무 깊어 붙기 힘들 수 있고, 붙었다 한들 염증이나 농이 찰수도 있으니 지켜봐야 한다는 선생님 말씀에 매일 기도했다"고 말했다.
이어 "게다가 사고 당시 쇼크로 심정지까지 와 의식을 잃었던 게, 원래 치매를 앓고 있던 몽오에게 정말 치명적인 이벤트여서 사고 초반 극도로 떨어진 인지 능력을 보고는 과연 다시 예전처럼 돌아올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있었다"면서 "상처가 너무 깊어 스스로 붙기 힘들 수도 있다는 교상 부위는 감염이나 염증 없이 스스로 깔끔하게 붙었고, 다른 잔 상처들 역시 완벽하게 아물었다. 시퍼렇고 새빨갛게 멍이 들었던 전신은 완벽히 멍이 빠졌다"고 전했다.
김준희는 "18살 강아지가 겪기에 너무 큰 사고였는데 이렇게 다시 돌아와 준 몽오가 얼마나 기특하고 대견한지! 씩씩하게 엄마한테 화를 내주니 정말 그것만큼 고마운 게 없다"면서 "내 손가락이 다 물어 뜯겨도 몽오가 건강하다면 정말 전 바랄 게 없다. 우리 몽오가 98%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거 같아서 정말 너무 너무 다행이고 기도해 준 여러분들 덕분이라 생각해요. 정말 감사합니다"라 말했다.
또한, "몽오 곁에서 있어주고 싶어서 휴가도 여행도 모두 가지 않기로 했다. 몇년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이 순간 이 녀석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않으면 나중에 너무 후회될 거 같아서 여름 휴가도 여행도 모두 반납했다"며 "몽오가 그 맘을 알아줄까요"라고도 덧붙였다.
앞서 김준희는 지난달 24일 18살의 노견인 몽오가 산책 중 개물림 사고로 온 몸에 심각한 교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다행히 김준희의 보살핌으로 빠르게 건강을 회복 중이다.(사진=김준희 인스타그램)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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