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민주, 후쿠시마 괴담 끝날 줄 몰라…광우병 사태 돌이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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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빈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광우병 괴담들이 모두 거짓임이 드러난 후 많은 국민에게 지탄받았음에도, 또다시 선동을 되풀이하며 '광우뻥 사태 시즌 2'를 시작한 민주당에게, 국민은 더 이상의 신뢰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주장했다.
강 부대변인은 지난 1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규탄' 범국민대회에서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이 '후쿠시마 핵 오염수를 마셔보고 가족들에게 권유하기 바란다'고 한 것을 두고 "'그게 괜찮으면 너희가 먹어봐'라는 취지의 일차원적인 발언들을 듣자니 2008년 '광우병 사태'가 떠오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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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해되는 건 '전문선동꾼' 민주당 자신"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국민의힘은 2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전문선동꾼 민주당의 후쿠시마 괴담 정치가 끝날 줄 모르고 있다. '광우병 사태'를 돌이켜보고 '학습 능력'을 갖추라"고 촉구했다.
강사빈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광우병 괴담들이 모두 거짓임이 드러난 후 많은 국민에게 지탄받았음에도, 또다시 선동을 되풀이하며 '광우뻥 사태 시즌 2'를 시작한 민주당에게, 국민은 더 이상의 신뢰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주장했다.
강 부대변인은 지난 1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규탄' 범국민대회에서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이 '후쿠시마 핵 오염수를 마셔보고 가족들에게 권유하기 바란다'고 한 것을 두고 "'그게 괜찮으면 너희가 먹어봐'라는 취지의 일차원적인 발언들을 듣자니 2008년 '광우병 사태'가 떠오른다"고 말했다.
강 부대변인은 "당시 미국산 소고기에 대한 온갖 괴담과 가짜뉴스가 쏟아졌고, 민주당의 비과학적 몰상식한 선동 정치까지 더해져 국민은 혼란의 도가니로 몰렸다"고 비판했다.
그는 "당시 민주당의 도 넘은 선동으로 '미국산 쇠고기를 먹을 바엔 청산가리를 먹겠다'는 말까지 등장했을 지경이었다"며 "정부를 향한 '침소봉대 공격'은 일상이 됐고, 거짓을 진실로 둔갑시켜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만을 좇는 지금의 민주당을 보면, 광우병 사태, 사드 괴담에도 전혀 느낀 바가 없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광우병 사태를 돌이켜보고 학습 능력을 갖추라"며 "지금 국민에게 가장 해가 되는 것은 후쿠시마 오염수가 아닌 온갖 괴담으로 국민에게 불안감을 부추기는 '전문선동꾼' 민주당 자신임을 명심하라"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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