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수원] 최근 10G '타율 0.205' 트리플A 홈런왕, 7번타자 출전…"좀 더 편하게 들어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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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 타순에서 좀 더 편하게 타석에 들어서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은 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릴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전을 앞두고 외국인 타자 제이슨 마틴에 관해 얘기했다.
강 감독은 "마틴은 지금 타격감이 안 좋아 보인다. 오늘(2일) 상대 선발 투수가 고영표인데 떨어지는 체인지업에 어떻게 대응할지 고민이다. 하위 타순에서 좀 더 편하게 타석에 들어서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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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수원, 박정현 기자] “하위 타순에서 좀 더 편하게 타석에 들어서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은 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릴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전을 앞두고 외국인 타자 제이슨 마틴에 관해 얘기했다.
마틴은 지난해 트리플A 홈런왕 출신으로 올 시즌을 앞두고 NC 유니폼을 입었다. 시즌 초반 부침을 겪었지만, 조금씩 반등해 시즌 타율 0.271(170타수 46안타) 5홈런 2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79를 기록 중이다.
조금씩 트리플A 홈런왕의 기량을 보여주는 듯했지만, 최근에는 다시 한 번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최근 10경기 타율 0.205(39타수 8안타) 2타점으로 부진하다. 지난 경기(1일 수원 kt전)에는 컨디션 조절 사유로 4회말 중도 교체됐다. 하루 뒤(2일)에는 4번에서 7번으로 타순도 내려갔다.
강 감독은 “마틴은 지금 타격감이 안 좋아 보인다. 오늘(2일) 상대 선발 투수가 고영표인데 떨어지는 체인지업에 어떻게 대응할지 고민이다. 하위 타순에서 좀 더 편하게 타석에 들어서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경기 중도 교체가 특별한 메시지 전달은 아니다. 결과가 안 좋다 보니 기분이 침체된 것 같았다. 어려움이 있어 조금 일찍 교체했다. 마틴은 항상 타격 코치, 전력분석 파트와 얘기를 나눈다. 나는 메시지를 주거나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 시즌 초반과 중간에 대화했기에 지켜보고 있는 상태다”고 덧붙였다.
NC는 지난 경기 9회말 박병호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아 6-7로 패했다. 선발 투수 송명기는 4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6-3으로 앞선 5회말 1사 1루에서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다.
강 감독은 “결과를 보니 조금 더 기다려줄까 생각이 든다. 송명기가 5회에 피안타율이 높고, 어제(1일) 경기는 반드시 잡아야 했다. 결과적으로 송명기에게 아쉬웠을 것이다. 결정에 따른 책임은 감독에게 있다. 나도 미안하게 생각하는 중이다”고 얘기했다.
한편 NC는 손아섭(지명타자)-박민우(2루수)-박건우(우익수)-권희동(좌익수)-윤형준(1루수)-서호철(3루수)-마틴(중견수)-박세혁(포수)-김주원(유격수), 선발 투수 신민혁(3승2패 51⅓이닝 평균자책점 4.21)으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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