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울산 고래문화특구 관람 '만족' 95.5%

임수정 기자 2023. 7. 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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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 올해 상반기 고래문화특구 관람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95.5%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5월 2~31일 4주간 고래문화특구 방문객 1000명을 대상으로 대면 조사와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한 비대면 조사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는 설문조사 기간 열린 고래축제 등 지역 축제·행사 영향이라는 게 공단 측의 설명이다.

공단은 10월께 하반기 설문조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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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방문객은 자녀 둔 3040…고래축제 영향 타지 방문객 늘어
'2023 울산 고래축제' 현장 모습 /뉴스1 ⓒ News1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 올해 상반기 고래문화특구 관람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95.5%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5월 2~31일 4주간 고래문화특구 방문객 1000명을 대상으로 대면 조사와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한 비대면 조사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를 보면 가족 단위 방문객이 전체 방문객의 74%를 차지했다.

이 중 자녀를 둔 30∼40대가 58.1%로 가장 큰 비중을 보였다.

거주 지역별로는 경상권이 47%로 가장 많았고 이어 울산 23.8%, 서울·경기권 18.2%로 집계됐다.

평균 관람 소요 시간은 1∼2시간이 39.3%, 2∼3시간이 29.7%였다.

프로그램 만족도는 고래박물관이 96.8%로 가장 높았고 이어 생태체험관 96.16%, 고래문화마을 95.71%, 고래문화창고 95% 순이었다.

공단에 따르면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가족 단위 30∼40대 방문객 비중이 7.7%포인트 증가했고, 지역 주민을 제외한 장거리 방문객 비중도 3.4%포인트 늘었다.

이는 설문조사 기간 열린 고래축제 등 지역 축제·행사 영향이라는 게 공단 측의 설명이다.

공단은 10월께 하반기 설문조사를 할 예정이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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