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북부 도심에 2025년까지 오수관로 28㎞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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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북부 도심권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하수관로 정비를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248억원을 들여 어양동, 부송동, 팔봉동, 정족동, 임상동, 월성동 일원에 분류식 배수 설비를 2025년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오수관로 28km를 깔고, 1천363가구에 대해 분류식 배수 설비를 설치함으로써 기존 정화조 유지관리와 수거식 분뇨처리 비용 부담 경감 및 악취 저감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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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북부 도심권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하수관로 정비를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248억원을 들여 어양동, 부송동, 팔봉동, 정족동, 임상동, 월성동 일원에 분류식 배수 설비를 2025년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분류식 배수설비 설치 사업은 생활하수와 빗물을 같이 처리하는 기존 방식에서 빗물과 생활하수를 분리, 별도의 전용 오수관을 통해 하수처리장으로 유입 처리하는 방식이다.
오수관로 28km를 깔고, 1천363가구에 대해 분류식 배수 설비를 설치함으로써 기존 정화조 유지관리와 수거식 분뇨처리 비용 부담 경감 및 악취 저감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특히 건물 증·개축이나 용도변경 시 정화조 설치가 필요 없어 건물주의 업종 변경이 편리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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