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올해도 VNL 12전 전패… 폴란드에 0-3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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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가 2년 연속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전패를 당했다.
세사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일 경기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주 차 마지막 경기 폴란드전에서 세트 스코어 0-3(23-25 18-25 16-25) 졌다.
이날 한국은 1세트 초반 리시브에서 안정감을 보이며 접전을 벌였다.
1세트를 빼앗긴 한국은 2세트에서 상대 블로킹에 번번이 공격이 막히며 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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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사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일 경기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주 차 마지막 경기 폴란드전에서 세트 스코어 0-3(23-25 18-25 16-25) 졌다.
이날 경기 전까지 11경기에서 모두 패했던 한국은 올해 VNL을 승리 없이 끝냈다. VNL에 참가한 16개국 중 유일하게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9번의 셧아웃 패배를 당한 한국은 36세트를 헌납하는 동안 3개 세트만 가져왔다. 한국은 지난해 대회에서도 12전 전패의 수모를 당하며 승점을 하나도 얻지 못했다.
이날 한국은 1세트 초반 리시브에서 안정감을 보이며 접전을 벌였다. 김다은의 연속 서브 에이스로 14-12로 앞섰고, 14-13에서 상대 범실과 강소희의 서브 에이스 등을 쌓아 18-13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폴란드의 공세에 18-18 동점을 허용했고 결국 1세트를 내줬다.
1세트를 빼앗긴 한국은 2세트에서 상대 블로킹에 번번이 공격이 막히며 고전했다. 점수 차는 순식간에 11-19까지 벌어졌다. 3세트에도 분위기를 바꾸지 못하고 끌려갔다.
한국은 이날 김다은과 강소휘가 나란히 12점씩을 따내며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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