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마고 로비 “톰 크루즈, 나도 ‘미션 임파서블7’ 볼게요” 훈훈한 동료애[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마고 로비와 톰 크루즈가 훈훈한 동료애를 발휘했다.
톰 크루즈는 최근 트위터에 “올 여름에는 극장에서 볼 수 있는 놀라운 영화들이 가득하다. 해리슨 포드, 인디 40주년과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캐릭터 중 하나를 축하한다. 나는 오펜하이머와 바비의 더블 피처를 좋아하는데, 이보다 더 폭발적인(혹은 더 핑크빛일 수는 없는) 영화는 없을 것이다”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톰 크루즈는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함께 ‘바비’ ‘오펜하이머’ ‘인디아나 존스:운명의 다이어’ 포스터 앞에서 티켓을 들고 있는 모습이다.
미국 영화팬들은 7월 21일 같은 날 개봉하는 ‘바비’와 ‘오펜하이머’를 ‘바벤하이머’로 부르며 두 영화 모두 보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마고 로비도 톰 크루즈의 ‘극장에서 영화보기’ 캠페인에 화답했다. ‘바비’ 영화사 측은 2일 트위터에 마고 로비와 그레타 거윅 감독이 ‘미션 임파서블7’ ‘인디아나 존스:운명의 다이얼’ ‘오펜하이머’ 포스터 앞에서 티켓을 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영화팬들은 할리우드 톱스타와 감독이 서로의 영화를 응원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마고 로비, 그레타 거윅 감독은 1일 한국 땅을 밟았다. 이들은 2일과 3일 내한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바비’는 원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인형의 나라 ‘바비랜드’를 떠나 현실 세계로 가게 된 바비(마고 로비)와 그의 남자친구 켄(라이언 고슬링)의 여정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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