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가 진짜 전국구 슈퍼스타인 이유 "이런 사람들도 댓글을 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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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런 적이 없었다."
오타니 쇼헤이(에인절스)의 영향력이 상상 이상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일화가 등장했다.
이미 2021년 만장일치 MVP를 수상했던 오타니지만 올해는 투타 양쪽에서 2년 전 수치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는 이들이 많다.
그는 "오타니의 멋진 점은, 내가 그의 활약상을 트위터에 올릴 때마다 야구 팬이 아니거나, 거리가 있는 이들도 댓글이나 인용 같은 반응을 보여준다는 점이다. 다른 선수의 것을 올렸을 때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일"이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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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지금까지 이런 적이 없었다."
오타니 쇼헤이(에인절스)의 영향력이 상상 이상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일화가 등장했다. 메이저리그 전국구 스타 그 이상의 영향력이다.
오타니는 6월 한 달 동안 남들이 1년을 쳐도 못 기록할 홈런 15개를 쳤다. 1일 애리조나전에서 기록한 시즌 30호 홈런은 무려 493피트, 150.2m를 날아간 오타니의 최장거리 홈런이었다. 이미 2021년 만장일치 MVP를 수상했던 오타니지만 올해는 투타 양쪽에서 2년 전 수치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는 이들이 많다.
지난 3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일본의 우승을 이끈 맹활약에 올해 정규시즌에서 한층 발전한 경기력을 보이면서 많은 야구계 종사자들이 오타니를 찬양하고 있다. 오타니의 소식이 SNS에 올라오면 뜨거운 반응이 뒤따른다. 놀라운 점은 야구에 관심이 없던 이들도 오타니의 활약상에는 흥미를 갖는다는 점이다.
팟캐스트와 방송 출연, SNS 운영 등 다방면으로 야구 콘텐츠를 만드는 재러드 카라비스는 2일(한국시간) 트위터에서 자신의 경험담을 소개했다.
그는 "오타니의 멋진 점은, 내가 그의 활약상을 트위터에 올릴 때마다 야구 팬이 아니거나, 거리가 있는 이들도 댓글이나 인용 같은 반응을 보여준다는 점이다. 다른 선수의 것을 올렸을 때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일"이라고 썼다. 그만큼 오타니가 많은 이들에게 이름을 알리고 있다는 얘기다.
한편 오타니는 2일 애리조나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근 2경기 연속 홈런을 포함해 5경기 5홈런, 9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던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메이저리그 통산 20경기 등판이 전부인 신예 라인 넬슨을 상대로 3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두 번이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에인절스는 1-3으로 역전패했다. 선제 솔로홈런을 기록한 앤서니 렌던이 역전당하는 점수로 이어지는 실책을 저질렀다. 에인절스 타선은 넬슨에게 7⅓이닝 3피안타 1실점 호투를 허용하고 말았다. 9회말에는 2사 후 볼넷 2개로 마지막 기회를 얻었으나 무득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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