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곳곳 폭염주의보 속 불볕더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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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일 오전 10시부터 광주와 전남 나주, 담양, 곡성, 구례, 장성, 화순, 광양, 순천, 영암, 무안, 함평, 영광에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폭염주 의보가'가 발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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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일 오전 10시부터 광주와 전남 나주, 담양, 곡성, 구례, 장성, 화순, 광양, 순천, 영암, 무안, 함평, 영광에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폭염주 의보가'가 발효됐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곡성의 이날 낮 최고 기온이 33.3도로 광주전남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보이는 것을 비롯해 구례 33.1도, 화순 32.9도 나주 31.8도 그리고 광주 31.5 등 광주전남 곳곳에 30도를 넘는 가마솥더위가 1일 오후부터 계속되고 있다.
불볕더위가 계속되면서 광주전남 계곡 등에는 발에 물을 담그며 수박 등 과일을 먹으며 더위를 식히려는 가족 단위 피서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폭염에 취약한 노년층과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자는 더 주의하고 노인과 만성질환자는 현기증, 두통 등 이상 증상을 느끼면 즉시 응급실을 찾아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현재 운영하는 응급의료기관 기반 폭염 건강 피해 감시 체계를 무더위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9월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지방기상청은 "이번 무더위는 오는 5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점차 꺾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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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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