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 도약 교두보→위닝시리즈, 롯데 서튼 감독의 의지 ‘총력전’[SS백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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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걸 쏟아 부어 위닝시리즈 가져가겠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2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리는 2023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8차전을 앞두고 만나 승리를 향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서튼 감독은 "오늘 스트레일리 선수가 선발 등판한다. 5이닝 또는 6이닝을 잘 막아줄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며 "한주의 마지막 날이다. 불펜에 어제 안 던진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오늘 모든 걸 쏟아 부어서 위닝시리즈를 가져갈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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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문수=김민규기자]“모든 걸 쏟아 부어 위닝시리즈 가져가겠다.”
상위권 도약을 위한 중요한 승부처다. 반드시 위닝시리즈를 가져가야 하는 상황. 롯데 사령탑의 승리를 향한 의지도 대단하다. 한주의 마지막 날인 만큼 ‘총력전’을 펼쳐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2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리는 2023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8차전을 앞두고 만나 승리를 향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비록 승리하지 못했지만 전날 선발 등판한 외국인 왼손에이스 찰리 반즈의 투구를 칭찬하며 이날 선발투수인 댄 스트레일리의 역투를 기대했다. 반즈는 7이닝 동안 5피안타 11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두산 타선을 잘 막아냈다.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투수가 됐지만 삼진을 11개나 잡아내며 다음 등판의 기대감을 높였다.
서튼 감독은 “어제 반즈가 퀄리티스타트 플러스(QS+, 선발 7이닝 이상 3실점 이하)를 기록해줬다. 슬라이더를 굉장히 효과적으로 사용하면서 공격적으로 공략했다”며 “카운트 싸움을 계속 유리하게 가져간 것이 주요했다. 확실히 좋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스트레일리의 역투와 함께 강한 불펜을 총동원해 두산에 위닝시리즈를 가져가겠다고 강조했다.
서튼 감독은 “오늘 스트레일리 선수가 선발 등판한다. 5이닝 또는 6이닝을 잘 막아줄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며 “한주의 마지막 날이다. 불펜에 어제 안 던진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오늘 모든 걸 쏟아 부어서 위닝시리즈를 가져갈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승리를 위해 불펜 총력전을 불사하겠다는 얘기다. 그 정도로 승리가 간절하다는 뜻으로 읽힌다. 두산 선발투수는 라울 알칸타라다. 알칸타라는 올시즌 15경기에서 8승3패 평균자책점 1.90으로 외국인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상대의 막강 선발에 맞서 롯데는 황성빈과 유강남을 대신해 손성빈을 투입하는 등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서튼 감독은 “경기를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유강남이 매일 경기를 나갔다. 플레이 타임이 많다보니 유강남이 무릎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며 “시즌이 길기 때문에 주전 포수를 계속 관리해줘야 한다. 다만, 유강남은 경기 후반에 대수비나 대타로 출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황성빈은 점화 플러그 같은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기동력을 앞세워 팀 공격의 스파크 같은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며 “또한 중견수로 나가기 때문에 견고한 수비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롯데는 고승민(1루수)-윤동희(우익수)-안치홍(2루수)-잭 렉스(좌익수)-박승욱(유격수)-한동희(3루수)-황성빈(중견수)-손성빈(포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스트레일리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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