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윌벤저스에 "그럴 거면 혼자 살아" 무슨 일?('걸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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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 22회에는 힐링을 찾아 충북 충주로 떠나는 샘 해밍턴 가족의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윌벤져스의 야채 편식은 샘 해밍턴과 엄마 정유미의 고민거리였다.
독립성을 중시하며 "지저분하더라도 밥은 스스로 먹어야 한다"라고 생각하는 호주 아빠 샘 해밍턴과 "한 번만 먹어봐"라며 아이에게 모든 것을 챙겨 주고 싶은 K-엄마 정유미의 극과 극 육아 방식이 드러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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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민 기자] 2일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 22회에는 힐링을 찾아 충북 충주로 떠나는 샘 해밍턴 가족의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아내 정유미 그리고 장모 허금순까지 3대가 함께 여행을 떠난다.
이날 특히, 샘 해밍턴이 훈육왕의 포스를 내뿜었다는 후문이 자자하다. 식사 중 자리 이탈은 기본, 야채 편식과 투정으로 육아 난이도 최상인 윌벤져스의 식사 습관 바로잡기에 나섰다는데..
먼저 샘 해밍턴은 음식 투정을 부리며 식사를 거부하는 벤틀리에게 “네가 원하는 거 다 할 수 없어. 하고 싶은 대로 할 거면 혼자 살아야 해”라며 단호하게 설명한다. 샘 해밍턴의 훈육에 벤틀리는 자세를 바로잡고 의젓하게 훈육을 받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낸다.
윌벤져스의 야채 편식은 샘 해밍턴과 엄마 정유미의 고민거리였다. 이에 샘 해밍턴은 야채를 직접 수확하고, 즐겨보는 힐링 숲 체험을 계획한다. 직접 수확한 산나물로 채워진 밥상 등장에 갑자기 윌리엄은 “나 배 아파”라며 화장실을 요청해 웃음을 안긴다.
하지만 야채가 싫어 도주할 윌리엄의 계획을 눈치챈 노련한 육아왕 샘 해밍턴이 어떻게 대응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호주 아빠와 한국 엄마의 사뭇 다른 육아 성향이 예고돼 시선을 모았다. 독립성을 중시하며 “지저분하더라도 밥은 스스로 먹어야 한다”라고 생각하는 호주 아빠 샘 해밍턴과 “한 번만 먹어봐”라며 아이에게 모든 것을 챙겨 주고 싶은 K-엄마 정유미의 극과 극 육아 방식이 드러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걸환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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