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의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3억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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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이 전북 군산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23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확보한 사업은 ▲인공암벽장 내 볼더링장 신설 2억원 ▲명도 경사식 선착장 조성 12억원 ▲군산 1·2 국가산단 등 주요교차로 22개소 하수도 정비 6억원 ▲임피면 월하리 외 2개소 하수관로 정비 3억원 등이다.
국가산단 등 주요 교차로 하수도 정비사업은 상습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신청해 예산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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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이 전북 군산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23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확보한 사업은 ▲인공암벽장 내 볼더링장 신설 2억원 ▲명도 경사식 선착장 조성 12억원 ▲군산 1·2 국가산단 등 주요교차로 22개소 하수도 정비 6억원 ▲임피면 월하리 외 2개소 하수관로 정비 3억원 등이다.
인공암벽장은 전북 내 유일한 국제규격 시설로 확보한 예산으로 볼더링장을 신설하게 되면 국제 및 전국대회 유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볼더링은 보조 장비 없이 오로지 자기 팔과 다리로만 바위를 오르는 암벽등반의 한 장르로 오는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2023년 찾아가고 싶은 여름섬’으로 선정된 고군산 명도는 올해 말까지 LPG시설 구축이 예정돼 있으나 차도선 선착장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예산 확보로 경사식 선착장이 지어지면 열악한 도서지역 주민 정주여건 개선과 더불어 관광객 유입으로 인한 어촌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이 사업은 이달 착공에 들어가 내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국가산단 등 주요 교차로 하수도 정비사업은 상습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신청해 예산을 확보했다. 대형 빗물받이를 추가 설치하고 배수로를 정비할 계획으로 준공은 내년 7월이다.
임피면 월하리 등은 집중호우 때마다 농경지와 가옥 침수가 나타났던 곳으로 하수관로와 우수관로를 정비하고 우수박스 준설할 계획이다. 사업은 올해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신 의원은 “특별교부세 확보로 긴요한 문화 환경 확충과 안전 정비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 주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 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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