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2억' 공격수, '753억'에 떠나보낸다 "임대는 없다…도르트문트 제안 거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이든 산초(23)가 팀을 옮기게 될까.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1일(한국시간) "맨유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산초 임대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맨유는 산초를 떠나보낼 수 있다"라며 "그러나 산초는 경쟁에서 밀려나지 않고, 선수단에 남아 자신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싸우고 싶어 한다"라고 전한 바 있다.
맨유는 산초를 데려갈 팀이 생긴다면 떠나보낼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이든 산초(23)가 팀을 옮기게 될까.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1일(한국시간) "맨유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산초 임대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는 임대 이적을 허용할 의사가 없다고 문의를 일축했다"라며 "그러나 산초를 완전 이적으로 떠나보내는 것에는 관심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맨유는 4,500만 파운드(약 753억 원)로 산초와 결별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산초는 도르트문트 시절 유럽축구 이적 시장 최대어였다. 득점과 도움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맨유뿐 아니라 빅클럽들이 산초를 보기 위해 줄을 섰다. 맨유는 영입전에서 승리하며 이적료 7,300만 파운드(약 1,222억 원)로 산초를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맨유 합류 이후 존재감이 없었다. 두 시즌 동안 보여준 영향력은 크지 않았다. 올 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도 비슷했다. 총 41경기서 7골 3도움에 그쳤다. 맨유 팬들 사이에서 산초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가 맨유에 합류한 2021년에 비해 몸값이 하락한 걸 확인할 수 있다. 그만큼 팀 내 영향력이 떨어졌다. 다음 시즌 자리 경쟁에서 밀릴 수도 있을 전망이다. 다른 팀으로 갈 수 있다는 루머가 나왔다.
그러나 산초는 팀에 남길 원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맨유는 산초를 떠나보낼 수 있다"라며 "그러나 산초는 경쟁에서 밀려나지 않고, 선수단에 남아 자신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싸우고 싶어 한다"라고 전한 바 있다.
맨유는 산초를 데려갈 팀이 생긴다면 떠나보낼 예정이다. 그러나 만족할 만한 제안이 오지 않으면 함께할 전망이다. 이번에 임대 제안도 거절한 이유다.
'데일리 스타'는 "브라질 출신의 윙어 안토니가 맨유의 오른쪽 공격수 1옵션으로 뽑힌다. 첼시에서 메이슨 마운트가 합류하면서 산초의 주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내다봤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