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가장교차로~초평동 개통… 교차로 정체 해소 기대
강경구 기자 2023. 7. 2. 15:44
오산 서부우회도로 가장교차로~초평동 1.72㎞ 구간이 지난달 30일 개통됐다.
이에 따라 가장교차로 진입차량이 분산돼 교차로 인근의 병목형상 등 극심한 차량정체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2일 오산시에 따르면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해 6월 중 서부우회도로 완전 개통을 추진했으나 레미콘 공급 지연으로 가장교차로~초평동 구간을 먼저 개통하게 됐다.
LH가 시행하는 서부우회도로는 오산시 가장동∼두곡동 구간(3.12㎞)에 왕복 4~6차로를 신설하는 것으로 지난해 11월 가장교차로 구간(320m)이 부분 개통됐다.
가장교차로~초평동 구간에 이어 9월 나머지 구간(1.08㎞)이 개통하면 서부우회도로 모든 구간이 개통된다.
시는 서부지역 남북측 간선도로인 이 도로가 개통하면 가장산업단지 출‧퇴근 근로자 교통편의는 물론 이 일대 교통여건이 전반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권재 시장은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와 오산역 환승주차장 설치 및 연계도로 등 LH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들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속보] 불백 50인분 주문하고 ‘노쇼’...인천서 군 간부 사칭 피해 잇따라
- ‘이재명 유죄’ 인천정가 뒤숭숭… 지방선거 셈법 분주
- “대남방송 폭격에 몸과 마음 만신창이” 강화 주민들 인천시 행감 출석
- 선광·삼성바이오 등 인천기업, 시민구단 '외면' [인천UTD, 2부 리그 강등③]
- 첫 관문부터 ‘의원직 상실형’ 받은 이재명…남은 선고, 재판 향방 주목
- ‘징역형’ 흔들리는 이재명... ‘대망론’ 굳어지는 김동연
- 보폭 넓히는 김동연… 비명계 플랜B ‘쏠린 눈’ [뉴스초점]
- ‘디지털교과서’ 도입 코앞인데… 인천 학교 ‘인터넷망’ 덜 깔렸다
- 화성 IBK기업은행, 4연승…선두권 추격 ‘고삐’
- 깊어가는 가을밤, 클래식의 감동…제12회 성정콘서트 26일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