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관계 박주미X최명길, 심상찮은 현생 재회 포착…공포의 눈빛(아씨두리안)

황혜진 2023. 7. 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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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고부 관계를 연기하고 있는 배우 박주미가 최명길이 재회한다.

7월 1일 방송된 TV CHOSUN 주말드라마'아씨 두리안'(극본 피비(Phoebe, 임성한)/연출 신우철, 정여진) 3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4%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4.5%를 기록했다.

이는 극 중 두리안이 단치감(김민준)의 집으로 들어서는 백도이(최명길)를 목격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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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극 중 고부 관계를 연기하고 있는 배우 박주미가 최명길이 재회한다.

7월 1일 방송된 TV CHOSUN 주말드라마‘아씨 두리안’(극본 피비(Phoebe, 임성한)/연출 신우철, 정여진) 3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4%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4.5%를 기록했다.

3회에는 시공간을 초월하게 된 두리안(박주미)과 김소저(이다연)가 애달프게 그리워했던 박언(유정후)과 똑같이 생긴 단등명(유정후)을 다시 만나 감격적인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담겼다.

더불어 전생에 연정을 나눴던 돌쇠(김민준)에 이어 아들 박언까지 보게 되자 기쁨을 드러냈던 두리안은 남편 박일수(지영산)와 똑같은 외모의 단치정(지영산)의 등장에 경악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2일 방송되는 4회에서는 박주미가 최명길의 모습을 보고 충격에 휩싸여 말문이 막혀 버리는 장면이 펼쳐진다. 이는 극 중 두리안이 단치감(김민준)의 집으로 들어서는 백도이(최명길)를 목격하는 장면. 전생에서 시어머니이자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김씨 부인과 똑같은 백도이의 자태에 두리안은 들고 있던 포크까지 떨어뜨리고, 공포와 혼란이 뒤섞인 눈빛으로 백도이를 바라본다.

백도이가 자신을 향한 두리안의 눈길을 눈치 챈 듯 서늘한 레이저 눈빛을 드리운 채 “사람 얼굴 처음 봐요?”라는 서슬 퍼런 말을 던지는 것. 두리안이 두려워하며 시선을 곧바로 떨구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전생 고부간의 불길한 ‘첫 대면’의 결과는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두리안과 백도이의 만남 장면을 통해 전생에서 두리안과 시어머니 김씨 부인이 어떤 고부 사이였는지 숨겨진 사연들이 밝혀질 것”이라며 “과연 두리안에게 김씨 부인은 어떤 존재였을지, 백도이의 등장이 시공간을 초월해 온 두리안에게 얼마만큼의 영향을 끼칠지 4회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사진=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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