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올해 개봉작 중 첫 천만 영화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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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범죄 액션 영화를 대표하는 '범죄도시3'가 올해 개봉작 가운데 첫 '천만 영화'로 우뚝 섰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개봉 32일째인 지난 1일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한국 영화 흥행이 우려되던 지난 5월 31일 개봉한 '범죄도시3'는 개봉 첫날 100만 돌파를 하며 시동을 걸었다.
이로써 '범죄도시3'는 2023년 첫 천만 관객 개봉작이자, 한국 극장가의 30번째 천만 영화, 21번째 천만 한국 영화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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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범죄 액션 영화를 대표하는 ‘범죄도시3’가 올해 개봉작 가운데 첫 ‘천만 영화’로 우뚝 섰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개봉 32일째인 지난 1일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한국 영화 흥행이 우려되던 지난 5월 31일 개봉한 ‘범죄도시3’는 개봉 첫날 100만 돌파를 하며 시동을 걸었다. 6일 만에 500만, 14일 만에 880만 돌파에 이어 32일 만에 1000만 관객에 등극했
다.
이로써 ‘범죄도시3’는 2023년 첫 천만 관객 개봉작이자, 한국 극장가의 30번째 천만 영화, 21번째 천만 한국 영화로 기록됐다. 이외에도 한국 영화로는 ‘신과함께-죄와 벌’ ‘신과함께-인과 연’에 이어 시리즈 연속 쌍천만 영화를 기록했으며, 마동석은 ‘부산행’ ‘신과함께’ 시리즈, ‘범죄도시2’와 함께 5번째 주연 천만 영화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이날 천만 돌파와 함께 ‘범죄도시3’ 배우와 제작진은 “‘범죄도시3’를 사랑해진 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팬데믹 이후 ‘범죄도시2’의 천만 돌파에 이어 다시 천만 돌파를 할 수 있다는 건 천운이라고 생각한다. 천운은 바로 관객의 힘이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내년 ‘범죄도시4’로 다시 한번 관객 여러분을 찾아가겠다. 이 열렬한 지지와 성원 영원히 잊지 않고 겸손하게 영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다짐과 약속을 했다.
‘범죄도시’ 시리즈 흥행의 주역인 마동석도 자신의 SNS에 “8년 전 작은방에 앉아 현실적으로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르는 이 영화의 기획을 시작했다. 많은 시행착오와 한계에 부딪혔지만, 기적적으로 나온 ‘범죄도시’에 이어 ‘범죄도시2’로 1269만 관객이라는 두 번째 기적을 맞이할 수 있었다. 오늘, ‘범죄도시3’로 세 번째 기적이 찾아왔다”는 감회를 전했다.
이어 “모든 순간을 함께 해준 제작진과 스태프, 배우분들 등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각자 자리에서 고군분투하는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에너지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발전된 ‘범죄도시’ 시리즈를 위해 끊임없이 정진하겠다”는 감사와 각오의 말을 남겼다.
마석도 형사가 종횡무진하며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를 밝히는 ‘범죄도시3’는 새로운 빌런으로 등장한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에 맞서는 마동석의 통쾌한 액션은 물론, 새롭게 가세한 조연들의 코믹 연기, 계속해서 웃음을 자아내는 유머가 적절히 가미돼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내년 개봉을 예약한 ‘범죄도시4’는 마동석이 국내 최대 불법 온라인 도박 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사이버수사대와 전담팀을 결성해 활약하는 내용으로, 최강 빌런 역으로 김무열이 새롭게 등장한다. 주요 장면을 필리핀에서 촬영했으며, 현재 후반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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