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근감소증 치료제 개발' 워크숍…대웅펫, 에피클 공개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2023. 7. 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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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근감소증 치료를 위한 세포추출(유전자) 유래물질의 서방형 복합제제 개발'을 주제로 한 제1회 워크숍(워크샵)이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열렸다.

2일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 대웅펫(대표 문재봉·이효준)에 따르면 지난달 라트바이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반려동물 근감소증 치료를 위한 세포추출 유래물질의 서방형 복합제제 개발' 사업과 관련한 협약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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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구 라트바이오 대표가 6월 28일 서울 강남구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열린 '반려동물 근감소증 치료를 위한 세포추출 유래물질의 서방형 복합제제 개발' 제1회 워크숍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뉴스1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반려동물 근감소증 치료를 위한 세포추출(유전자) 유래물질의 서방형 복합제제 개발'을 주제로 한 제1회 워크숍(워크샵)이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열렸다.

2일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 대웅펫(대표 문재봉·이효준)에 따르면 지난달 라트바이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반려동물 근감소증 치료를 위한 세포추출 유래물질의 서방형 복합제제 개발' 사업과 관련한 협약식을 맺었다.

앞서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이종기술융합형(투자연계형)' 국책과제에 선정됐다.

사업은 세계 최초 반려동물 근감소증 치료제 개발은 물론 사람용 근감소증 치료제 개발에 중개연구 자료로 활용될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산업부로부터 총 25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워크숍은 해당 사업을 소개하고 구체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장구 라트바이오 대표는 "세계 최초 반려동물 근감소증 혁신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2025년까지 반려동물 근감소증 치료제 후보 물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2026년부터 2029년까지는 대웅펫이 반려동물 근감소증 신약 개발과 사업화를 주도한다.

문재봉 대웅펫 대표는 동물용의약품 신약 현황을 소개하면서 대웅펫에서 출시한 강아지·고양이 종합영양제 '임팩타민펫'과 출시를 앞둔 췌장 효소 보호제 '에피클' 제품을 공개했다.

문 대표는 "대웅펫에서 우루사펫을 비롯해 당뇨병·아토피·위염 치료제와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치료제 등 대웅제약이 보유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동물약으로 개발 중"이라며 "반려동물 근감소증 신약 개발에도 앞장서면서 동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람과의 건강한 동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해피펫]

문재봉 대웅펫 대표가 6월 28일 서울 강남구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열린 '반려동물 근감소증 치료를 위한 세포추출 유래물질의 서방형 복합제제 개발' 제1회 워크숍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뉴스1 최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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