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만에 한라산 둘레길 완주’··· 제주올레트립, 트레킹 참가자 모집

손봉석 기자 2023. 7. 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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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제주올레 제공



사단법인 제주올레(대표 안은주) 파트너 여행사인 사회적기업 제주올레트립(유한회사 퐁낭)에서 ‘제주올레트립 한라산 둘레길 트레킹’ 참여자를 모집한다.

숯머르 편백숲길부터 천아숲길까지 9개 코스로 구분된 한라산 둘레길은 해발 600~1000m 높이 중산간 지대로, 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길이다. 코스에 따라 상산나무·층층나무·꽝꽝나무·동백나무 군락지 등 식생을 관찰할 수 있고, 다양한 야생꽃들 사이를 여행할 수 있다. 5박 6일간 한라산 둘레길을 걷는 프로그램으로 시·종점 전용차량 픽업, 중식 제공, 편안한 프리미엄급 호텔(선택) 등 안전과 편의를 제공한다. 전 일정 트레킹 전문가 동행으로 제주 역사와 문화, 길 유례, 식생 등 해설도 들을 수 있다.

제주올레트립 주조양 대표는 “제주도 상징 한라산은 제주의 속살을 경험할 수 있는 여행 코스다. 차로 점 찍듯 제주를 여행하는 것이 아닌 한라산을 직접 걸으며 다양한 식생과 풍경을 경험할 수 있는 트레킹 여행의 즐거움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트레킹 일정은 오는 11일을 시작으로 9월12일, 10월24일, 11월7일까지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다. 제주올레트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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