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빈·손성빈 2일 두산전 동반 선발 출격 “점화 플러그 역할 기대, 유강남도 휴식 필요” [MK현장]

김근한 MK스포츠 기자(forevertoss@maekyung.com) 2023. 7. 2. 15: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 자이언츠 팀 득점난을 해결하고자 선발 라인업에 다소 변화를 줬다.

롯데는 2일 경기에서 선발 투수 댄 스트레일리를 앞세워 위닝 시리즈를 노린다.

롯데는 이날 고승민(1루수)-윤동희(우익수)-안치홍(2루수)-잭 렉스(좌익수)-전준우(지명타자)-박승욱(유격수)-한동희(3루수)-황성빈(중견수)-손성빈(포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내세워 두산 선발 투수 라울 알칸타라를 상대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팀 득점난을 해결하고자 선발 라인업에 다소 변화를 줬다. 외야수 황성빈과 포수 손성빈이 동반 선발 출격할 계획이다.

롯데는 7월 2일 울산 두산 베어스전을 치른다. 롯데는 이번 주말 시리즈에서 첫 경기 연장 10회 끝내기 승리 뒤 두 번째 경기 1대 2 석패를 당했다. 2일 경기는 위닝 시리즈가 걸린 중요한 대결이 됐다.

롯데는 1일 경기에서 선발 투수 찰리 반즈의 7이닝 1실점 쾌투에도 팀 타선이 6회 무사 만루 기회를 놓치는 등 무기력한 공격력으로 패배를 맛봤다.

7월 2일 울산 두산전 위닝시리즈를 노리는 롯데 래리 서튼 감독이 외야수 황성빈과 포수 손성빈을 선발 라인업에 넣었다. 사진(울산)=김근한 기자
롯데 래리 서튼 감독은 2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어제 경기에선 반즈가 홈 플레이트 양쪽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 공격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슬라이더도 잘 들어가면서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까지 달성했다. 6회 만루 기회에선 대량 득점을 원했기에 중심 타선을 믿으려고 했다. 렉스 외야 뜬공 때 3루 주자가 들어오지 않은 건 괜찮은 결정이었다. 3루 쪽에서 봤을 때 판단하기 힘든 송구였고, 1사 뒤 중심 타선이기에 대량 득점 기회가 이어진다고 생각했다”라며 전날 경기를 복기했다.

롯데는 2일 경기에서 선발 투수 댄 스트레일리를 앞세워 위닝 시리즈를 노린다. 타선에도 약간 변화가 생겼다. 롯데는 이날 고승민(1루수)-윤동희(우익수)-안치홍(2루수)-잭 렉스(좌익수)-전준우(지명타자)-박승욱(유격수)-한동희(3루수)-황성빈(중견수)-손성빈(포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내세워 두산 선발 투수 라울 알칸타라를 상대한다.

서튼 감독은 “선발 투수 스트레일리가 오늘 5~6이닝을 강하게 잘 막아줄 것으로 기대한다. 또 일요일 경기라 불펜진을 모두 쏟아 부을 조건이 된다. 황성빈과 손성빈이 오늘 선발 라인업에 들어갔는데 황성빈 선수는 점화 플러그 같은 역할로 공격에서 스파크를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유강남 선수는 무릎이 불편해 관리가 필요하다. 그래서 손성빈 선수가 오늘 선발 포수로 나간다. 유강남 선수는 경기 후반 대수비로 언제든지 나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울산=김근한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