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통일부는 북한지원부 아냐"‥통일부 장관 후보자 논란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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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통일부는 북한지원부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주 지명된 김영호 장관 후보자 등 통일부 인사 관련 참모들에게 "그동안 통일부는 마치 대북지원부와 같은 역할을 해왔는데 그래서는 안된다. 이제 통일부가 달라질 때가 됐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으로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통일부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이라는 헌법 정신에 따라 통일부 본연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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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통일부는 북한지원부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주 지명된 김영호 장관 후보자 등 통일부 인사 관련 참모들에게 "그동안 통일부는 마치 대북지원부와 같은 역할을 해왔는데 그래서는 안된다. 이제 통일부가 달라질 때가 됐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으로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통일부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이라는 헌법 정신에 따라 통일부 본연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통일은 남북한의 모든 주민들이 더 잘 사는 통일, 더 인간답게 살 수 있는 통일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 장관 후보자는 김정은 정권을 타도해야 하고, 남북 합의를 없애야 한다는 주장을 펼쳐 통일부 장관 후보자로서의 대북관으로 부적절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99253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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