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총리 "모든 농민에 80만원 혜택"...총선 겨냥한 공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내년 4월 총선을 겨냥해 매년 모든 농민에게 5만 루피, 약 80만 원의 혜택을 주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최근 실시된 두 차례의 주의회 선거에서 제1 야당 인도국민회의(INC)가 각종 금전 지원이 포함된 공약을 내세워 압승한 데 대한 맞대응으로 보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내년 4월 총선을 겨냥해 매년 모든 농민에게 5만 루피, 약 80만 원의 혜택을 주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최근 실시된 두 차례의 주의회 선거에서 제1 야당 인도국민회의(INC)가 각종 금전 지원이 포함된 공약을 내세워 압승한 데 대한 맞대응으로 보입니다.
인도 매체들은 인도국민당(BJP) 소속인 모디 총리가 1일 수도 뉴델리에서 열린 인도협동조합대회에서 연설을 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모디 총리는 연설에서 현 정부가 지난 9년 동안 더 높은 '최소지원 가격'에 농산물을 사들여 약 240조 원 이상이 농민들에게 돌아가도록 지원했다고 말했습니다.
최소지원 가격, MSP는 정부가 농민들을 위해 생산비용의 최소 1.5배에 해당하는 가격으로 농산물을 사들이는 제도입니다.
2014년부터 집권한 인도국민당과 1947년 인도 독립 이후 대부분 시기를 집권한 인도국민회의는 내년 4월 543석의 연방 하원의원을 뽑는 총선 승리를 위해 이미 선거전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회전 화물차 '사각지대' 얼마나 심하길래?..."어른도, 아이도 위험"
- 23년째 '5천만 원' 한도 상향 논의 본격화...득실은?
- 프랑스 시위 진압에 장갑차 동원...음바페 "평화시위 하자"
- 전국이 푹푹 찌는 '무더위'...폭염 대비법은? [앵커리포트]
- '1개에서 123개 점포로'...상가 분할 두고 구청·구의회 대립
- "UFO 존재, 美 은폐" 국방부 전 당국자 증언..."이메일서 영상 삭제" [지금이뉴스]
- "살려달라" 투숙객 신고 쇄도...52명 목숨 구해낸 소방관의 판단 [지금이뉴스]
- 밍크고래 목에 수상한 상처...우연 가장한 혼획?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
- [날씨] 오늘 기온 '뚝'...내일 영하권 추위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