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8억 실패작…맨유, 1년만에 방출한다

김민철 2023. 7. 2. 1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토니(23)가 불과 1년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쫓겨날 위기에 놓였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일(한국시간) "맨유는 안토니에 싫증이 났다. 그를 올여름 이적 시장에 내놓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토니는 맨유가 기대한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

이 매체는 "맨유가 안토니를 영입할 당시 지출한 1억 유로를 회수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안토니(23)가 불과 1년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쫓겨날 위기에 놓였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일(한국시간) “맨유는 안토니에 싫증이 났다. 그를 올여름 이적 시장에 내놓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안토니는 지난해 8월 아약스를 떠나 맨유에 입성했다. 맨유는 안토니의 영입에 무려 1억 유로(약 1,438억 원)를 투입하면서 공격 보강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과한 이적료 지출이라는 지적이 쏟아졌다. 빅리그 검증이 되지 않은 안토니에게 1억 유로를 투자하는 것은 무모한 투자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우려는 빗나가지 않았다. 안토니는 맨유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강점이었던 드리블도 프리미어리그에서는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았다. 결국 22/23시즌 44경기 8골에 그쳤다.

맨유도 빠르게 기대를 접었다. 보도에 따르면 안토니는 맨유가 기대한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 맨유는 그를 데려갈 팀을 물색하고 있다.

막대한 손실이 불가피하다. 이 매체는 “맨유가 안토니를 영입할 당시 지출한 1억 유로를 회수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